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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어토리]출장+광저우 캔톤페어
작성자 날마다자라는아이 (ip:220.117.248.77)
  • 평점 0점  
  • 작성일 2019-10-24 14: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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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6


심천에서 새벽에 출발해 한시간 반 만에 광저우에 도착했다. 심천과는 사뭇다른 풍경의 광저우

에어토리 후속모델 개발과 다른 공장 방문 등을 목표로 지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심천 출장을 다녀왔다.

일정 중에 금요일 하루가 펑 비었다.

로후 쪽으로 가서 짝퉁 쇼핑이나 할까, 아님 화창베이 가서 시간을 보낼까, 하는데

초기부터 날 도와주는 통역원 티나가 친한 한국의 바이어들과 캔톤페어에 참석한단다.

"편한 분들이니 같이 가셔도 돼요."

원래 홍콩과 광저우에서 중국 수출입상품 박람회를 여는데, 올해는 홍콩이 시끄러워서 광저우가 훨씬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품 트렌드나 새로운 제품을 구경할 겸 이렇게 우연히 찾게 된 캔톤페어



한국에서 온 바이어는 2002년부터 속한 회사의 제조 부문을 맡아 중국을 드나들었단다. 지금은 소싱을 하며 사업 중.

여섯시 반에 만나 인사를 나누고 광저우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저렇게 입장권을 만들어야 들어갈 수 있는데, 사전에 준비하지 않고 현장에서 발급받으면 그것만 두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단다. 하지만 이날은 전시회 3일차라 금방 만들었다.

나같이 구경하는 셈 오는 사람은 편하지만 뭔가 신박한 물건을 소싱하려고 온 사람은 좋은 물건을 구하기 어렵다. 좋은 건 금세 판매권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게 A동의 한 블럭이다. 한 동마다 이런 게 6개 정도 있고, 어떤 동은 1,2,3층으로 구성되어 있.

새벽에 출발한 터라 전시장이 문을 열자마자 들어갔던 것인데,

오후가 될수록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자제품, 농업용 공업용 기계들, 자동차용품들, 에너지 기술제품들...

A B C 세 개의 동으로 이뤄진 전시장에는 섹션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우리 일행은 점심만 같이 먹고 나머지 시간은 각자 관심있는 것을 보러 흩어졌다.

나는 주로 전자제품 위주로 구경했는데, 그중에서도 체중계 관련해서 10여 군데 회사와 말을 섞었다.

"나는 한국의 개발자인데, 지금 만들려고 하는 것이 스마트체중계다. 이 제품은 너희 공장에서 직접 만드나? 내가 주문하는 대로 만들어줄 수도 있나? 가격은?"


전시장을 찾는 사람들 중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캐리어를 끌고 온다.

나는 내 제품을 들고 참석하는 쪽에 있었기 때문에 그 캐리어가 샘플을 구입하려는 이유인줄 알았다.

하지만 캐리어의 정확한 목적은 바로 카탈로그 때문이다.

이런 류의 공장들은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카탈로그에 담는데 제품이 많아 그 두께가 꽤 된다.

아무리 선별한다고 해도 오전에 한번 돌면 스무개 권 정도 되는데, 나는 그것을 백팩에 넣어다녔더니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래도 만나는 회사마다 카탈로그를 챙겨와야 다음을 도모할 수 있어서..ㅠㅠ

고생은 했지만 일단 이번 기회로 내가 다음에 만들 제품의 하드웨어 소싱은 무난할 듯.




이번 전시를 보면서 느낀 점은 중국의 제조 수준이 놀랍다는 점이다.

중국 제조가 우리나라를 거의 다 따라왔고 어떤 부분에선 이미 넘어섰다는 얘기를 듣곤 했지만

실감하지 못했던 그 현장을 눈으로 확인한 셈이다.

LG같은(디자인의 세련도나 제품의 완성도 등에서) 가전기업이 어림잡아 스무개 정도 되는 듯.

이번 전시에서 가장 신선했던 것은 바로 이거다.


개인용 소나, 어군탐지기.

확실히 많은 백인들이 관심을 갖고 제품을 들여다봤다.

캠핑을 시작하고 상상했던 제품도 있었는데 그건 휴대용 냉장고.



우리 아이스박스를 냉장고처럼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는데

가서 보니 물건이 딱~


또 재밌는 아이템은 바로 유리창 청소기.

한국 창업 아이템으로도 본 것 같은데, 꽤 완성도 높게 제품으로 나와있었다.



일행과 만나 점심을 먹고

다시 흩어져 네시 반까지 돌아다녔는데...

무선이어폰이나 태양열을 이용해 온수를 만드는 제품, 접는 형태의 태양광전지판, 온열기 들의 제품들이 기억에 남았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처럼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놀라운 제품은 없었지만

그래도 제품 개발의 영감을 받는 좋은 기회였다.


호텔에 돌아와 뻐근해진 몸을 뉘이니 오늘 걸었던 걸음이 2만7천보.

80cm씩 계산해보니 사무실이 있는 건대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의 거리를 걸었던 셈.

첨부파일 광저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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