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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어토리]상해국제수입박람회
작성자 날마다자라는아이 (ip:220.117.248.77)
  • 평점 0점  
  • 작성일 2019-11-25 1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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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3



11월 3일부터 11까지, 9일간 상해로 전시회를 다녀왔다.

정식명칭 中国国际进入博览会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줄여서 进博会 CIIE

이번이 2회로 중국공산당에서 국가적으로 집중하는 박람회다.

전시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이것도 다른 전시회에 비하면 매우 길다)인데,

전날인 5일 바이어 출입을 통제(전시자들마저 통제)하며 시진핑 주석이 다녀갔고,

그것에 맞춰 전날 세팅을 해야 해서 3일부터 전시회 일정이 시작됐던 것.



개방 이후 등소평이 이끄는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하며 매년 14%씩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 7% 성장을 목표로, 5%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어하며

글로벌 저성장 국면에서 활로를 모색중이다.

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 주석이 다녀간 듯하다.

중국이 저렴한 물건을 생산하는 제조국이기도 하지만 14억의 어마어마한 시장이라는 것을 전세계에 선언하는 듯하다.

그래서 수출입박람회가 아닌 수입박람회로 네이밍 한 게 아닐까...


                               





이름이야 어떻든 중국이 국가적으로 추진한 행사여서 그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참여인원도 어마어마하다.

일반적으로 전시회 하면(나는 최근 인도와 호치민을 다녀왔다) 바이어뿐 아니라 동네 주민들도 와서 싸고 신박한 물건을 사가곤 한다.

하지만 여긴 일반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사전에 신청한 바이어들만 그것도 회사 규모를 따져 출입증을 발급해줬단다.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참가한 업체들도 그렇지만 새로운 물건을 찾는 중국의 바이어들도 엄청났다.



얼마전 심천에 갔을 때 우연한 기회로 들른 광저우 캔톤페어(이게 그 전까진 중국에서 대표적인 전시회였고 규모도 제일 컸다)와 비교해도 체감상 세배는 되어 보였다.

아무튼 나도 그 한 구석에,

창업진흥원과 무역협회의 도움을 받아

자리를 차지하고 '에어토리'를 홍보했던 것이다.



사실 나는 중국에서의 판매나 바이어 매칭 등을 기대하진 않았다.

그동안 창업지원 기관이나 단체들이 창업자들을 모아 중국을 방문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그것이 사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거의 못봤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그것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가격이다.

에어토리의 소비자가 6만9천원이면 중국 인민페로 400위안이다.

300위안 넘어가는 전자제품은 블루투스는 기본이고 ai도 탑재되고 앱도 제공된다...

한국에서의 판매를 위해 원가를 낮췄지만 그것이 중국 내에서 받아들여질 정도로 저렴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한 중국은 더이상 개발도상국가도, 카피캣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짝퉁 제조국도 아니다.

심천에서 봤던 전기차 충전소의 규모도 압도적이고, 위챗페이같은 핀테크도 선진적이며, 이미 위의 서빙로봇 같은 첨단제품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의 세상이다.

상해에서 샘플을 들여갔던 회사도, 심천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던 회사도, 처음의 열의만큼 성과를 내진 못했다.

그들은 늘 중국 소비자가 받아들이기에 너무 비싸다는 평이었다.


아무튼 긴 일정의 전시를 통해 많은 중국인 바이어를 만났다.

명함교환 대신 위챗으로 친구를 맺고, 이를 통해 사무실로 복귀한 지금도 서안 쪽이나 산동 쪽, 그리고 중국의 아가방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하오하이쯔)로 샘플을 보내주고 있다. 이것은 전시회를 다녀오면 전개되는 루틴이다.

그것 말고 내 나름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수확은 제조공장의 발견이다.

위에서 제조원가를 얘기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

한국의 창업자들이 정확히 알아야하는 것은 심천이 결코 저렴한 제조지역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제품이나 시생산품을 만드는 적당한 곳일지는 몰라도 대량 양산을 위해서는 중국의 내륙이나 대단지 생산기지를 찾아야 한다.

이번에 만난 청도지역의 제조회사가 내게 몇 가지 제안을 했는데,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그는 전시회 첫날과 폐막 전날, 그리고 마지막 날, 이렇게 세 번 내 부스에 왔다.

나도 11월이 넘어가기 전에 그의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상해가 바닷가와 면한 곳이라 습하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일정 내내 저렇게 하늘이 맑았다.

큰 배움을 얻게 된 이번 기회를 통해 내 사업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희망해본다.

첨부파일 상해 국제 수입 박람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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